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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정보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 손해배상액 산정 쟁점과 판례로 보는 대응 전략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과 관련해 매수인은 진술 및 보장 조항에 따라 진술이 사실과 다르거나 은폐된 부실 및 소송 위험이 드러날 경우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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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 1.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 | 진술·보장의 성격 및 배상액 산정법arrow_line
    • - 진술 및 보장의 법적 성격과 배상 산정법
    • - 손해배상액 산정의 두 축-직접 손해(1:1) VS 기업가치감소액
  • 2.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 | Zayo Group v. Latisys Holdings 판례arrow_line
    • - 손해배상소송 판결의 결론과 방론의 함정
    • - 법원이 실제로 매도인 손을 들어준 이유
  • 3.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 | 진술보장보험(R&W 보험) 청구 시 핵심 요소arrow_line
    • - 분쟁 예방과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로펌의 역할

1.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 | 진술·보장의 성격 및 배상액 산정법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 | 진술·보장의 성격 및 배상액 산정법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되었습니다.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은 매수인과 매도인 사이에서 자주 불거지는 분쟁의 원인입니다.

진술 및 보장(Representations & Warranties) 조항은 거래의 전제가 된 사실관계를 담보하는 핵심 안전장치이며, 매수인은 대상회사의 재무 상태, 우발채무의 부존재, 주요 계약의 유지, 미공개 소송의 부존재 등에 관한 매도인의 진술을 신뢰하여 거래가격을 산정합니다.

그러나 거래 종결 이후 진술이 사실과 다르거나 은폐된 부실·소송 위험이 드러나면 매수인과 매도인 사이에서는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을 둘러싸고 분쟁이 격화됩니다.

본 글에서는 미국 델라웨어 법원 판례와 자료를 바탕으로,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의 산정 방식, 진술보장 보험(R&W보험) 청구 방법, 분쟁 예방·대응 전략을 정리합니다.

특히 델라웨어 법리는 국제 M&A 실무에서 사실상의 기준으로 원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크로스보더 거래를 검토할 때에도 참고 가치가 큽니다.

h3 img진술 및 보장의 법적 성격과 배상 산정법

진술은 계약 체결 시점의 현재 사실, 즉 과거 재무제표의 정확성, 주요 고객 계약의 유지, 미공개 소송의 부존재 등에 관한 확약이고, 보장은 주로 장래의 특정 사항에 관한 보증입니다.

양자의 구별은 대체로 진술은 현재, 보장은 미래에 관한 약속으로 이해됩니다.

문제는 진술이 허위로 드러났다는 사실만으로 배상책임의 규모가 곧바로 확정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법원은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는 배상을 인정하지 않으며 그 위반으로 실제 발생한 금전적 손해를 입증할 것을 요구합니다.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 시 손해의 입증과 산정에 상당한 법률·회계 비용이 드는 이유입니다.

사기와 계약위반의 구별도 중요합니다.

사기가 성립하려면 매도인의 고의, 즉 허위임을 알면서 진술했다는 점이 입증되어야 하지만 진술보장 위반에 따른 계약상 책임은 고의가 없더라도 진술의 불일치 사실만으로 성립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에 정한 배상 한도나 최소 청구 기준 등의 제한은 사기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 적용이 배제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h3 img손해배상액 산정의 두 축-직접 손해(1:1) VS 기업가치감소액

M&A 계약위반의 손해배상은 크게 두 방식으로 나뉩니다.

어느 쪽을 택하든 법원의 목표는 동일합니다.

매수인의 피해를 ‘위반이 없었을 상태로 회복시키되(이행이익, benefit of the bargain)’, 부당한 초과이익은 주지 않는 것입니다.

두 방식은 상당수 사건에서 같은 결론에 이르며 이러한 경우 굳이 이행이익 산정의 표준을 벗어날 필요가 없습니다.

양자가 갈리는 지점은 결국 해당 진술보장 위반이 대상회사의 미래 수익 창출력을 훼손했는지 여부입니다.

이 판단 기준을 둘러싼 오해가 다음의 Zayo 판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액 산정 시 이행이익이란?

2.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 | Zayo Group v. Latisys Holdings 판례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의 산정 기준을 논할 때 가장 자주 인용되면서도 가장 자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판례가 바로 델라웨어 형평법원(기업 분쟁 및 회사법 소송 전담 특수 법원)의 Zayo Group, LLC v. Latisys Holdings, LLC(C.A. No. 12874-VCS, 2018) 사건입니다.

이 판결의 사실관계와 판시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도인(Latisys)은 주로 단기 계약에 기반해 고객을 확보하는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이었습니다.

매도인은 중요 계약의 해지·중대한 변경·이행 거절에 관한 통지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보장했으나, 정작 ‘고객이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통지받은 사실이 없다는 점은 보장하지 않았습니다.

인수 종결 후 여러 중요 계약이 갱신되지 않자 매수인(Zayo)은 진술보장 위반을 주장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h3 img손해배상소송 판결의 결론과 방론의 함정

법원은 심리 끝에 매도인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즉 계약 위반 자체가 인정되지 않은 것입니다.

매도인이 보장한 것은 해지·변경·이행 거절에 관한 통지였는데, 실제 문제된 것은 갱신 거절(비갱신)이었고, 이는 보장 문언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반드시 유의할 점은 위반이 인정되지 않은 이상 손해배상에 관한 판시는 판결의 결론을 좌우하지 않는 방론(판결문에서 판사가 결론을 내리기 위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참고 및 부연 설명으로 덧붙인 법적 의견이며, 판시사항과 구별되며 법적 구속력이 없음)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이 방론이 이후 실무에서 마치 확립된 법리인 양 인용되어 온 것이 혼란의 출발점입니다.

법원은 방론에서 ‘이행이익 배상은 위반이 기업가치의 영구적 감소를 초래하여 사업이 영구히 손상된 경우에만 적절하다’는 취지로 판시했습니다.

그러나 이 문장에는 아무런 선례가 인용되지 않았으며, 실은 매도인 측 전문가의 진술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판시를 문언 그대로 받아들이자면 매수인은 고객이 영원히 거래를 유지했을 것임을 입증해야 하는데, 이는 애초에 불가능한 요구입니다.

기업가치 평가에서 영구(perpetuity)는 미래 현금흐름을 할인하기 위한 재무기법상의 개념일 뿐이며, 할인율을 반영하면 통상 15~20년 이후의 현재가치는 사실상 0에 수렴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질문은 “손실이 영원한가”가 아니라 “그 사업이 장래에 걸쳐 손상되었는가(damaged into the future)”이며, 여기서 장래는 곧 영원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h3 img법원이 실제로 매도인 손을 들어준 이유

정작 이 사건에서 법원이 매도인 측 손해 산정을 받아들인 배경에는 세 가지 실질적 사정이 있었습니다.

1) 애초에 위반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2) 매수인 측 전문가에게 기업가치 평가 경험이 없었습니다.

3) 그 진술이 아니었다면 더 낮은 가격을 지불했을 것이라고 증언한 매수인 측 증인이 없었습니다.

판단의 핵심은 사업의 성격에 있었습니다.

법원은 대상 사업을 ‘단기 계약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회전문’에 비유했습니다.

고객 충성도가 낮고 단기 계약이 반복되는 구조에서는 일부 고객의 이탈이 애초에 예견된 것이어서, 그것이 기업 전체의 가치를 갱신 매출 상실분 이상으로 훼손하지는 않는다고 본 것입니다.

결국 이 사건에서는 직접 손해(1:1) 배상만으로 매수인이 충분히 회복되며 가치감소 방식으로 배상할 경우 오히려 초과이익이 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과 관련된 시사점

Zayo 판례가 남기는 실무적 중요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3.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 | 진술보장보험(R&W 보험) 청구 시 핵심 요소

최근 M&A에서는 매도인의 에스크로 부담을 줄이고 매수인의 회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진술보장보험(R&W 보험) 가입이 보편화되었습니다.

보험사는 사실상 매도인·에스크로의 지위를 대신하여 부정확한 진술·보장에서 비롯된 손해를 인수합니다.

보험금 청구가 인정되려면 매수인은 ①진술·보장의 위반과 ②그로 인한 손해를 입증해야 하며, 보험사는 면책사유의 적용 여부까지 함께 검토합니다.

쟁점

핵심 원칙

실무상 관건

위반 시점(종결일 현재)

-종결일(Closing Date) 현재의 사실관계만 담보
-종결 후 사정 변경은 원칙적으로 위반 불성립

-종결일 이전 존재·진행 여부의 입증
-종결 전 정황(회의록·이메일·통화 기록) 확보가 관건

공시 목록

명시적 예외 처리 사항은 원칙적으로 청구 대상 제외

공시의 모호·축소·은폐 시 위반 주장 가능
EX) 25만 달러 합의금 건만 공시했으나 매도인 측에 실제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이 진행 중 → 공시 범위의 부정확성

GAAP 위반

-재무제표 청구 다수가 GAAP(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원칙) 위반 여부에 집중
-회계사의 판단 여지가 큰 영역

-실사 자료·포렌식 회계 감정·평가 전문가 의견 확보
-보험사·법원 설득의 필수 요소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 | 진술보장보험(R&W 보험) 청구 시 핵심 요소

h3 img분쟁 예방과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로펌의 역할

진술보장 위반 분쟁은 계약서 작성 단계부터 분쟁 발생 후 손해액 산정까지, 법률과 재무 전략이 결합되어야 합니다.

계약 체결 단계에서는 배상 산정 방식(가치감소 배상 포함 여부), 배상 한도 및 최소 청구 기준, 승패에 따른 소송비용 부담 조항을 거래 구조에 맞게 정밀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특히 집행이 어려운 위약벌 조항에 의존하기보다 한도와 기준을 명확히 정해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는 편이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으로 분쟁이 발생했다면 R&W 보험사·매도인을 상대로 이행이익 또는 가치감소 손해를 정밀 산정하고 그 근거를 평가 경험을 갖춘 전문가 의견으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특히 매수인이 위반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경우(이른바 sandbagging)의 배상 인정 여부는 국내에서도 계약 문언과 개별 사정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는 쟁점이므로 계약 단계에서의 명시적 합의가 중요합니다.

진술보장 위반 손해배상은 위반의 성격 규명, 손해 산정 방법론의 선택, 회계·평가 전문가와의 협업, 보험사·상대방과의 협상까지 복합적 역량을 요구합니다.

M&A 계약서 검토, 진술보장보험(R&W 보험) 청구, 손해배상 청구·방어가 필요하시다면 크로스보더 M&A 수행 실적을 다수 보유한 본 법인의 M&A 분쟁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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